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단지 내 중소‧중견 사업장을 대상으로 친환경 생산설비 보급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대상은 7개 스마트 산단 내 100개 사업장이며, 2025년까지 1750개 사업장으로 확대된다.
여기에 소요되는 예산은 올해의 경우 31억원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생산 단계부터 4대 오염물질(미세먼지, 온실가스, 폐기물, 유해화학물질)을 원천 감축하기 위해 제조공정을 전문가가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최대 5000만원의 친환경 생산 설비 전환 비용을 지원한다.
산업단지는 산업 부문 온실가스의 77%, 에너지 소비의 83%를 차지하고 있어 이 사업은 산업단지의 친환경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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