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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세일에 힘입어 ‘제로페이’ 결제액 5,000억 돌파
2020/07/03 08:2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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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 기준 총 56만 9000개로 지난해 말보다 75.6% 증가
중소벤처기업부는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인 ’제로페이‘ 누적 결제액이 5,000억원을 돌파(7.1. 기준 5,017.5억원) 했다고 밝혔다.
동행세일 기간 동안에만 240억원이 결제되어 전국적인 판매․할인행사의 영향이 반영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를 본격 시작(‘19.1.28.) 한 지 1년 6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로 결제시장에서 제로페이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비대면 소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3월 이후 가맹점 신청이 크게 늘어나면서, 제로페이 가맹점이 ’20.6월말 기준 총 56만9000개로 지난해 말(32만4000개)보다 75.6% 증가했다.

제로페이 결제액도 ’19년 한 해 동안 768억원이었으나, ‘20.4월부터는 매월 1,000억원 이상이 결제되는 등 매우 활성화되고 있다.

제로페이가 활성화되자 소비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소비자들은 지역 카페 등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가맹점 정보를 교환하거나 사용 후기를 남기는 등 제로페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규모별 가맹점 현황을 보면, 가맹점 56만9000개 중에서 소상공인 점포가 54만개(95.1%)이며, 특히 연 매출액 8억원 이하가 52만개(91.9%)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에 대해 0%대의 수수료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연 매출액 8억원 이하인 소상공인 가맹점은 결제 수수료가 0%로, 전체의 91.9%인 52만개 가맹점에는 제로페이로 결제된 매출액에 대해 수수료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가맹점 규모에 따른 결제실적을 살펴보면, 전체 결제액 중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72.5%를 사용했으며, 연 매출액 8억원 이하의 가맹점에서 64.6%가 결제됐다.

가맹점의 업종별 현황은, 음식점이 14만개(24.6%)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생활·교육 10만6000개(18.6%), 편의점·마트 7만4000개(13.0%), 기타 5만4000개(9.6%), 의류·잡화 4만6000개(8.1%) 순으로 나타났다.

가맹점의 업종에 따른 결제금액은, 음식점이 22.7%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편의점·마트 21.0%, 생활·교육 14.5%, 가구·인테리어 7.1%, 식자재·유통 6.5% 순으로 나타났다.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으로 온누리상품권과 43종의 지역사랑상품권이 발행되고 있다.

또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20.5월~)과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20.4월~)*도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으로 지급되어 사용되고 있다.

가맹점의 업종에 따른 모바일상품권 결제금액을 보면, 편의점·마트가 22.4%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생활·교육 17.0%, 음식점 14.9% 순으로 나타나, 지역사랑상품권·재난지원금 등은 편의점과 슈퍼, 학원, 음식점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곳에서 많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 손지연 기자 jyson@newsk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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