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이 청년 이공계 석‧박사와 기술 전문 경력직 연구 인력을 신규로 채용할 경우 최대 3년간 계약 연봉의 40%를 지원한다.
대상은 기업부설연구소 등 연구개발 전담조직을 보유한 연매출 3000억원 미만의 초기 중견기업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는 중견기업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고용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2020년 중견기업 핵심 연구인력 성장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간 지원되는 한도 금액은 석사의 경우 1600만원, 박사는 2000만원, 기술전문 경력 연구인력은 2800만원이며, 기업별 지원 인원은 최대 2명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피해가 우려되는 대구‧경북지역 기업들과 비수도권 중견기업들을 우대할 계획이다.
한편 산업부는 지난 2018년 이 사업을 시행한 이후 지금까지 104명의 연구 인력을 64개 중견기업에 채용 지원해 왔고, 올해에도 평가를 통해 30여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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