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2 00:15 |
건설→운영→해체…원전 全주기 수출 나선다
2019/09/19 16:3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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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산업 글로벌화 박차
산업통상자원부가 원전 수출 전략을 그동안의 대형 건설사업 위주에서 원전 전(全)주기로 확대 추진키로 했다.

신규 건설, 운영, 해체 및 방사성폐기물 관리 등 원전 전 주기별 최적 시장을 선정, 맞춤형 전략으로 수출 대상 국가를 집중 공략하겠다는 것이다.

산업부는 19일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원전수출전략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원전 전주기 수출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원전 수출 시장을 수출 대상국과 수주 경쟁국으로 세분화해 각 시장에 맞는 전략을 구사한다.

수출 대상국의 경우 신규 건설 → 운영 → 해체 및 방폐물 관리 등에 이르는 원전 전주기를 분석, 우리 기술 도입 가능성이 있는 최적 시장을 선정해 집중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수주 경쟁국에 대해서는 다양한 전략적 제휴관계를 구축해 수출 기회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즉, 해외 유수 원전 수출국들과 수출 전략 공조, 기술 협력, 공동사업 추진 등을 통해 국익과 기업 수익을 극대화하는 협력 모델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운영, 해체 등 후행주기, 중소형 원전 등 아직 수출이 미약한 유망 분야를 대상으로 연구개발(R&D)과 수출 산업화도 적극 지원한다.

이를 위해 내년, 차세대 원전에 대한 기술개발 타당성과 방향성 검토를 거쳐 2021년부터 개발에 나선다.

해체산업과 관련해서는 올 하반기 기술개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 해체연구소를 설립하고 해체산업 민관협의회도 운영하는 등 기술 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본격화한다.

서비스 분야 신기술 개발에도 착수해 해외 진출 사각 지대를 해소해 나간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원전업계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원전수출협회 5개 기관이 ‘원전 수출 분야 금융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앞으로 실무그룹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수출금융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류석균 기자 jisik4523@newsk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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