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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시철도 건설 반세기…351km 철도망 구축
2019/04/24 09:1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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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개 노선, 1일 약 8백만 명, 연간 29억 명 이용
올해로 서울도시철도 건설 반세기를 맞는다.

서울도시철도는 대한민국 최초의 도시철도 1호선 서울역~청량리 지하구간 계획‧설계를 시작한 지난 1970년 3월부터 2019년 4월 현재까지 꼬박 50년을 달려왔다.

그동안 1일 약 800만 명, 연간 약 29억 명이 이용하며 시민의 발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교통수단분담률도 40%까지 끌어올렸다. 

지난 50년간 구축된 서울시 도시철도망은 1~9호선, 우이신설경전철 총 10개 노선, 총연장 351㎞다.

서울~부산 거리를 맞먹는다.

1기 지하철(1~4호선)은 1970-80년대 급속한 자동차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건설됐다.

시는 지하철 건설을 시정 제1목표로 삼아 1971년 1호선을 착공, 1974년 8월에 개통했다.

2호선은 도심 내부 순환 노선으로 1984년에, 3~4호선은 도심을 방사선으로 관통하며 1985년에 각각 개통,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했다.

2기 지하철(5~8호선) 사업으로 1996년 5호선이 개통하면서 서울의 동‧서축을 연결했고, 월드컵 경기장을 경유하는 6호선은 2001년 개통, 강북지역을 동서로 연결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동북부와 남서부를 연결하는 7호선은 2000년, 강남권‧위성도시 수요에 대비한 8호선은 1999년에 각각 개통, 서울은 도시철도로 동서남북이 촘촘히 연결되면서 시민의 발 역할을 해왔다.

시는 2000년대에 들어서 도시철도에 민간투자사업이라는 새로운 사업방식을 도입, 부족한 재정은 보완하면서 민간의 창의적‧혁신적 경영기법으로 서울 도시철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였다.

특히 9호선의 급행열차는 출퇴근 시간대 동서 이동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서울시는 오는 2028년엔 도시철도를 20개 노선, 463㎞로 연장해 시민들이 걸어서 10분 내로 지하철역에 도달할 수 있는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 손지연 기자 jyson@newsk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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