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패션협회는 5일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패션업계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코리아패션어워즈’를 개최하여, K-패션을 이끌 역량있는 신진디자이너를 발굴하고, 패션산업 발전에 공로가 있는 유공자를 포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소재부품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최근 글로벌 K-fashion 열기가 세계 TOP 패션 브랜드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선후배 디자이너와 패션업계가 합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정부는 국내 패션산업이 글로벌 선도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 맞춤형으로 패션 창업지원, 해외전시회 참가, 유명 쇼룸 입점 지원, 마케팅․수출 애로 지원 등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적(Life-cycle)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빅데이타, AR‧VR 등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과 개인화 트렌드를 반영한 ICT융합 개인맞춤형 패션에서 아마존, 구글 등에 앞서 우리기업이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사업화지원을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아울러,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고급 봉제인력 양성 등 섬유패션산업에서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7월부터 출품된 484명의 작품 중 2단계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6명의 작품이 최종심사를 위한 패션쇼에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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