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가 박신혜와 이종석의 이별로 2막의 시작을 알리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 애틋한 이별 키스, 복수 시작되나 (사진 = SBS TV ‘피노키오’ 방송화면 캡처)
지난 17일 방송된 SBS TV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는 13년 만에재회한 달포(이종석)과 재명(윤균상) 형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또한 인하(박신혜)는 모든 진실을 알게 돼 어머니의 죄를 사죄하는 마음과 달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달포에게 이별을 고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인하는 어머니가 과거 달포 형제에게 저지른 일로 인해 죄책감에 시달리며 술로 괴로운 마음을 달랬다.
인하는 달포를 만나 “나로 인해 우리 엄마에 대한 원망 참고 살기엔 너무 큰 것 안다”며 “나 그래서 너 포기하려 한다. 너 발목 잡는 애 되기 싫다. 여기까지만 하자”고 이별을 통보했다.
인하는 “나로 인해 망설이지 말고 우리 엄마랑 제대로 싸워. 미워하고 따지면서”라고 말했다. 인하가 “딸꾹질 안 한다. 진심이다”라고 말하고 돌아가려 하자 달포는 인하를 막아서며 이별의 키스를 나누며 작별했다.
이종석과 박신혜의 이별로 시작된 ‘피노키오’ 2막, 과연 앞으로 이들의 사랑이 어떻게 진행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