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자두(본명 김덕은)의 결혼 소식이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 자두도 품절녀 대열 합류 - 사진 : 자두 페이스북 |
6일 한 매체는 자두가 오는 11월 중 서울 강남의 한 교회에서 재미교포 출신 목회자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알렸다.
자두는 올해 초 자신이 다니던 교회에 목회자로 온 예비신랑과 인연을 이어오다 자연스럽게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고 전했다.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을 한 자두는 정극 배우로 또다른 변신을 준비하는 가운데 이를 적극 후원해주는 남자친구에게 마음이 끌렸다고 전해졌다.
자두는 지난 2001년 강두(본명 송용식)와 함께 '더 자두'라는 혼성그룹으로 가요계에 데뷔, 1집 앨범 타이틀곡 '잘가'가 히트를 치면서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팔짜', '김밥', '대화가 필요해', '놀자'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2006년 강두와 잠정적인 결별 후 독자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자두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두 결혼 정말 축하해요”, “자두 행복한 결혼생활하길”, “자두 결혼이라니 뜬금없는 소식이네”, “결혼 부럽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