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2 01:11 |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유망기업, 5G 기술과 함께 세계로
2019/09/26 19:0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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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lobal@실리콘밸리 2019’, 1억 6천만불 수출상담 달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유망 정보통신기술(ICT) 중소·벤처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9월 23∼24일, 미국 실리콘밸리의 컴퓨터 히스토리 뮤지엄(Computer History Museum)에서 개최한 ‘K-Global@실리콘밸리 2019’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K-Global@실리콘밸리’는 ICT 포럼, 전시·수출상담회, 스타트업 투자설명회(IR), 첨단기술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ICT 분야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행사이다.

2012년 처음 시작된 이래 8년째를 맞는 본 행사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과 함께 참가기업의 해외투자 유치와 판로 개척 등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K-Global@실리콘밸리에 이어, 11월엔 K-Global@China가 북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9년 세계 최초로 5세대(5G) 이동통신이 상용화된 것을 기념, 올해 행사의 주제는 ‘Future on 5G’로 정하였으며, 기업인, 바이어, 벤처캐피탈, 일반 참가자 등 약 1,680여 명의 많은 인원이 참석하였다.

행사의 서막을 알리는 ICT 포럼에서는SK텔레콤의 박진효 최고기술경영자(CTO)와 시스코(CISCO)의 조나단 데이비슨(Jonathan Davidson) 통신사업자 부문 부사장이 5G분야의 최전선에 있는 전문가로서 기조연설을 하였다.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포럼에선 NVIDIA, AT&T, British Telecom, KT 등 글로벌 기업의 임원들과 UCLA의 데니스 홍(Dennis Hong) 교수가 5G 기술의 최근 동향 및 대응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끌었다.

5G 장비, 사이버 보안, 자율주행, VR/AR, 사물인터넷, 로봇 등 5G 응용분야를 대표하는 33개 중소·벤처기업이 참가한 전시·수출상담회에는 해외 투자자로서 Google, Facebook, HP, BYTON 등 글로벌 유명 IT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였다.

KOTRA가 수요조사 등을 통해 사전 확보하였거나, 예고 없이 현장을 방문한 글로벌 기업의 투자자들과 우리 기업들 간의 매칭을 통해 총 424건, 약1억 6천만 불에 달하는 수출상담이 이루어지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스타트업이 실리콘밸리 투자자 대상으로 자사의 핵심기술과 서비스를 홍보하는 ‘스타트업 투자설명회’로서, 국내 15개 기업이 참가한 ‘K-Pitch’(국내 대회)에 이어, 총 8개 국가, 11개 스타트업이 경쟁한 ‘International Pitch’(국제 대회)가 개최되었다.

K-Pitch에서는 실리콘밸리 현지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및 벤처캐피탈(VC)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하였으며, 데이터 기반의 팜테크와 스마트 농장을 선보인 ‘N.THING’ 팀이 우승을 차지하였다.

International Pitch에서는 데이터 및 센서 기반의 실시간 운전자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여 심사위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독일의 ‘APOSTERA’팀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번 ‘K-Global@실리콘밸리 2019’는 역대 행사 중 최초로 행사장 내 5G 관련 기업의 홍보·체험관을 설치하여, 4D리플레이, 피지오큐 등 국내 스타트업·벤처기업의 높은 기술수준을 알리는데 기여하기도 하였다.

[ 류석균 기자 jisik4523@newsk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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