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8 05:34 |
가격 폭락 양파·마늘, 서울시 판로 지원 나서
2019/07/05 07:4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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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직원 및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등에서 양파·마늘 36톤 구매하여 농가 지원
서울시는 작황 호조로 양파‧마늘 등 농·수산물 가격이 폭락하여 시름에 빠진 농가를 돕고자, 판로를 지원하고 소비 캠페인을 시행하는 등 소비 촉진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7월 양파(20kg)의 도매가격이 작년 대비 33.8% 감소, 깐마늘(20kg)은 작년 대비 24.3% 하락하였다.

특히 양파의 경우 올해 1월 12천원대에서 현재 8천원대로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이다.

생산비조차 나오지 않아 폐기가 속출하고 있는 산지의 농가를 살리기 위해 농·수산물 주산지인 지자체가 각종 소비 촉진 대책을 추진 중이나, 소비 확대을 위해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는 무너진 농가 경제를 회복하고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가격이 폭락한 농·수산물 기획특판전 개최, 시 차원의 직접 구매와 더불어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비 촉진 캠페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상생상회 등을 중심으로 기획특판전을  개최한다.

서울시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이번 특판전은 시민들에게 품질 좋은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6월 20일부터 23일, 서울시가 운영 중인 상생상회(안국역 인근 소재)에서 전라남도 도청과 연계한 양파 특판전 개최하여 양파 5톤을 모두 판매하는 등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이를 시작으로 7월부터 과잉생산 농·수산물 기획특판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첫 시작은 가격 폭락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전라남도 무안군의 양파이다.

지난 3일 지하철 사당역 역사 내에서 양파와 양파즙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 무안군수, 무안군의회 의장 등도 행사에 함께하여 시민들이 양파 소비 촉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그 뒤를 이어 7월 19일 ~ 20일, 경상북도 의성군의 마늘과 자두 특판전을 지하철 잠실역 및 사당역 역사 내에서 개최한다.

그 밖에 경상북도 영천시와 마늘 특판전, 전라남도 신안군과 천일염 특판전, 경상남도 창녕군과 양파 특판전을 논의 중에 있으며 7월안에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소비 촉진 대책을 통해 상생상회 내 기획특판전을 보다 확대하는 한편, 올해 초 시범적으로 운영했던 지하철 역사 내 특판전을 본격화하여, 앞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쉽게 특판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농‧수산물 판로 지원과 더불어 시 차원에서도 과잉 생산 농산물 직접 구매를 통한 소비 증진에 적극 동참한다.

전라남도·경상남도 도청의 ‘양파·마늘 사주기 운동’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양파·마늘 6.4톤 등을 공동구매하였고, 희망 직원들이 추가 구매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운영하는 온라인몰을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직원들의 소비 독려를 위해 구내식당의 식단을 조정한 ‘양파‧마늘데이’도 추진한다.

양파·마늘의 제공횟수를 조정하여 구매를 확대하고 양파·마늘 등 효능을 소개하여 소비 촉진을 진작한다.

이외에도 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한 농산물 가격 안정을 추진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가락시장 내 4개 도매시장법인, (사)희망나눔마켓이 함께 무안 등에서 양파 30톤을 구입하여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에 기부하였으며, 서울 25개 자치구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 손지연 기자 jyson@newsk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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