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북은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방안 협의를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을 10월 15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10월 8일 통지문을 통해 10월 12일 남북고위급회담을 개최할 것을 제의하였고, 북측은 오늘 통지문을 통해 10월 15일 남북고위급회담을 개최할 것을 수정제의하였다.
이에 정부는 12일 오후 북측의 제의에 동의하는 통지문을 전달하였다.
정부는 조명균 통일부장관을 수석대표로 하고 해당 의제별 담당 부처 차관 등을 대표로 하는 대표단을 구성한다.
이번 남북고위급회담을 통해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방안을 전반적으로 협의하고, 구체적 이행방안 논의를 위한 분야별 후속회담 일정을 북측과 협의‧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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