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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간기업 맞춤형’ 새로운 뉴딜 일자리사업 추진
2018/05/16 07:3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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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수요 확정 ▸청년/기업 사전매칭 ▸직무교육/기업탐방 ▸인턴매칭 ▸정규직 채용
서울시는 ‘18년 상반기에는 이노비즈, 메인비즈 등 8개의 민간기업협회와 협력해 11개 분야에서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뉴딜일자리 사업은 기존 뉴딜일자리 사업과는 다른 신모델 사업이다.

기존 뉴딜일자리가 공공기관에서 일경험과 취업역량을 쌓은 후 민간일자리로의 취업을 돕는 디딤돌 역할을 했다면, 이 모델은 사전에 구인기업을 확보하고, 채용예정을 전제로 청년구직자 모집 → 교육 → 민간기업에서 일 경험, 인턴 → 채용하는 진화된 모델이라 할 수 있다.

민간의 업종별 기업협회가 회원사를 중심으로 정규직 채용 수요를 미리 파악한 후 적합한 청년구직자를 모집, 약 2개월간 모집분야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후 회원사와 교육수료자와의 인턴매칭행사를 통해 기업과 교육생을 연결하고, 인턴근무 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방식이다.

기업 입장에서는 해당 기업의 직무 수행에 필요한 교육을 받은 인재를 채용할 수 있어 신입직원에 대한 교육 부담을 덜 수 있고,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청년들도 채용예정을 전제로 전문교육과 인턴근무를 할 수 있어 직무의 전문성은 물론, 입사초기 조직 적응력을 높일 수 있다.

서울시는 5월 16일부터 사업별 참여자를 모집하며, 모집 분야는 청년들의 수요가 높은 마케팅, 의류마케팅과 ICT, 방송, 인적자원개발 등 5개 직군 11개 분야 315명이다.

선발된 청년참여자는 2~3개월간 무료로 교육을 받고, 9월경부터 3개월간 인턴을 하게 된다. 인턴기간 중에는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9,220원)을 적용해 월 195만원 가량이 지급된다.

개인적인 이유로 인턴에 참여하지 못했거나 또는 인턴종료 후 취업으로 연결되지 못한 경우에는 해당협회에서 소속기업을 대상으로 취업처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취업을 연결해준다.

조인동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서울시는 청년들의 구직난과 중소기업들의 구인난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진화된 뉴딜일자리 모델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뉴딜일자리 모델을 지속 발굴해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손지연 기자 jyson@newsk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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