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17 21:17 |
인삼산업, 수출로 성장 활로 찾아
2018/05/14 08:49 입력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구글+로 기사전송 C로그로 기사전송
2017년 인삼류 수출, 전년대비 18.7% 증가한 1억 5,839만불 달성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12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최근 5년간 연평균 8.2%의 감소세를 보여 왔던 인삼 생산액이 지난해 증가세로 돌아서서 위기감마저 감돌던 인삼 산업에 희망의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농식품부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인삼 생산액은 8,134억원으로 ’16년에 비해 5.8% 증가하였고, 재배면적, 생산량도 각각
1.0%, 14.3% 증가하는 등 그간 산업관련 지표의 하락세가 상승세로 전환됨에 따라, 인삼산업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재배 농가는 21,008호로 전년에 비해 8.4%(1,937호) 감소하여 농가당 규모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인삼 산업의 약진은 해외 수출시장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17년 인삼류 수출은 전년(1억 3,349만불)에 비해 18.7% 증가한 1억 5,839만불을 기록하여, 현장에서는 인삼이 대표적인 수출품목으로서의 과거 명성을 다시 회복해 가고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이 51.8% 증가한 77.8백만불, 신남방정책 대상인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등 아세안 시장은 19.1% 신장된 19.4백만불, 미국, 캐나다도 각각  18.5%(21백만불), 27.3%(3.2백만불) 증가하였다.

특히 중동지역인 이란의 경우, ’17년 150만불로 전년(72만불) 대비 2배 이상 수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인삼 수출시장이 고른 성장세 속에서 다변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인삼류 품목별로 보면, 대표 품목인 홍삼이 39.8% 증가하여 뿌리삼 (홍삼, 백삼, 수삼 등, 35.6%) 증가세를 견인하였고, 홍삼정, 홍삼조제품, 인삼음료 등 제품류 수출도 10.2% 증가했다.

농식품부에서는 인삼 수출이 활력을 되찾기 시작한 것이 주력 수출시장인 중화권의 인삼 신제품 수요증가와 함께 중국내 뿌리삼 재고 소진 등이 수요 증가의 주 원인으로 분석했다.

건강기능식품 선호․음용 편이성 추구 등 현지 시장의 소비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스틱형제품 등 다양한 신제품 개발과 한류드라마 및 연예인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 강화 등도 수출 확대에 톡톡히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수출 신장세는 올해에도 계속 이어져, ’18년 4월 현재 수출 실적도 전년 동기 대비 큰 폭(39%↑)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내 내수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전체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는 최근 5년간 연평균 10.8%의 성장세를 기록한 가운데에서도 홍삼의 시장 점유율은 하락세를 보였으나,  ’16년 상승세로 전환되었으며, 이런 추세에 힘입어 1인당 인삼 소비량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그간 정체되어 있던 인삼 산업이 수출 증가세, 소비확대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는 만큼,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 류석균 기자 jisik4523@newskan.com ]
류석균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newskan.com
뉴스칸(www.newskan.com) - copyright ⓒ 경제신문 No.1 뉴스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화제의 포토

화제의 포토더보기

    화제의동영상

    화제의 동영상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 명칭 : (주)미래와경영 | 주소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84, 11층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2668 | 제호 : 뉴스칸
      등록일자 : 2013.05.28 | 발행인,편집인 : 조헌성 |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16-서울금천-1118호 | E-mail : news@newskan.com
      사업자등록번호 : 220-81-81950 | 전화번호 : 02)837-449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류석균
      Copyrights © NEWSKAN. All rights reserved. 
      경제신문 No.1 뉴스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