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24 12:20 |
하루 평균 2,469원 대중교통 요금 지불
2018/02/12 07:3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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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시간은 63.8분
하루 평균 대중교통 이용자는 몇 명이고, 대중교통에 얼마나 많은 요금을 낼까?

우리 동네에서 대중교통이 가장 활발한 노선은 어디이고, 대중교통에 대한 만족도는 얼마나 될까?

국토교통부는 우리 생활 속의 대중교통 관련 이용자 이용실태 및 이동수단과 만족도 등을 조사하는 2017년도 대중교통 현황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을 조사대행기관으로 지정하여 시행한 이번 조사는 전국 162개 시·군, 11,020개 노선, 83,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먼저, 교통카드 데이터를 이용하여 시내버스와 철도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중교통 이용 실태를 보면, 하루 평일 평균 1,151만 명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71.6%인 825만 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하며, 시간대별로는 7시~9시, 18시~20시 출·퇴근시간 통행이 16.8%로 가장 많았다.

이용자는 하루 평균 약 2,469원의 대중교통 요금을 지불하였고, 통행시간은 63.8분 정도 소요되었으며, 4명 중 1명은 버스-버스 또는 버스-지하철로 환승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국의 시내버스 노선 중 이용인원이 가장 많은 버스 노선은 서울특별시의 정릉에서 개포동까지 운행하는 143번 버스로서 하루 평균 45,260명이 이용하였다.

경기도의 최다 이용 노선은 부천시 대장동 종점과 여의도 환승센터를 잇는 88번 버스로서 하루 평균 41,862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배차간격이 짧고 중심상업지구나 전철을 따라 이동하여 승객수요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광역시에서는 해운대와 사상구(모라주공)를 연결하는 31번 버스가 하루 평균 이용인원 34,104명으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대구광역시는 북구 칠곡지구와 대곡 주공단지를 연결하는 726번 버스가 19,561명으로 제일 붐볐다.

인천광역시는 송도 인천대학교와 송내역을 연결하는 8번 버스가 31,910명, 광주광역시는 진월07번(송암공단~살레시오고) 버스가 21,007명, 대전광역시는 102번(수통골~대전역동광장) 버스가 20,940명, 울산광역시는 401번(율리차고지~꽃바위차고지) 버스가
15,858명, 세종시는 990번(BRT1번) 버스가 5,627명으로 해당 지역에서 이용자가 가장 많은 노선으로 분석되었다.

전국의 버스 정류장 중 이용인원이 가장 많은 정류장은 서울특별시의 ‘사당역정류장’이 36,385명으로 나타났으며, 경기도는 ‘수원역·노보텔수원정류장’이 32,164명, 인천광역시의 ‘주안역환승정류장’은 24,632명이 이용하여 최다 이용 버스정류장으로 나타났다.

이 정류장들은 도시철도와 연계되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시철도와 버스 간의 환승뿐 만 아니라, 광역환승센터와 같은 버스 간의 환승여건 또한 양호한 곳이라는 특징이 있다.

수도권 광역버스 이용인원은 성남축이 274,919명/일(80개 노선)로 가장 많았으며, 고양파주축 109,136명/일(28개 노선), 과천안양축 70,624명/일(17개 노선), 광명순환축 68,015명/일(19개 노선), 인천부평축 51,595명/일(21개노선) 순으로 나타났다.

매표 데이터를 이용한 고속·시외버스와 철도 등 지역 간 대중교통 수단에 대하여 분석한 결과를 보면, 고속버스의 평일과 주말 이용인원은 각각 약 8만6천 명/일과 16만 명/일, 시외버스는 약 41만 2천 명/일과 59만 5천 명/일으로 조사되어 여가, 오락, 친지방문 등으로 인해 주말에 수요가 집중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전국 고속버스 노선 중 최다 이용 노선은 평일과 토요일에는 천안종합터미널→서울고속버스터미널, 일요일은 센트럴시티터미널→광주종합터미널로 나타났다.

전국 시외버스 노선 중 최다 이용 노선은 평일과 주말 모두 서울고속터미널→천안터미널 노선이며, 2위는 평일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창원터미널, 토요일은 군산시외버스터미널→전주터미널, 일요일은 광주종합버스터미널→목포터미널 노선으로 나타났다.

일반철도의 평일 이용인원은 약 38만 9천 명, 주말은 52만 9천 명으로 주말이 평일보다 약 36%정도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2016년 12월 개통한 수서고속열차(SRT)는 평일 평균 약 4만 8천 명, 주말 평균은 약 6만 1천 명으로 일반철도 이용자의 12.3% (주말 11.5%)를 차지하였고, 주요 노선의 고속철도 통행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철도 노선 중 최다 이용노선은 평일과 토요일에는 서울→부산 하행 노선, 일요일은 부산→서울 상행 노선이었다.

이 밖에 대중교통 이용자의 만족도(7점 만점)를 조사한 결과, 전반적 만족도는 2016년 4.84점에서 2017년에는 4.87점으로 0.03점 상승하였으며, 특히, 제주(0.35점↑, 5.16점)와 충남(0.28↑, 4.64점)이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특별·광역시도의 만족도는 제주(5.16점)>서울(5.04점)>부산(4.91점)>대구·대전·세종(4.86점)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세부지역별로 보면, 제주 서귀포시(5.46점)가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고, 경남 밀양(5.27점)>경북 예천(5.21점)>충남 금산(5.20점) 순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전년과 비교해 보면 특별·광역시도의 전반적 만족도는 경기(0.05점↓), 충북(0.02점↓), 강원(0.01점↓)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소폭 상승하였다.

이는 대중교통 체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한 결과로써, 제주도는 30년 만에 대중교통 체계를 개편하여 0.35점이 상승하였고, 충남은 천안시의 노선 개편의 효과 등으로 전년 대비 0.28점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서비스 항목별 만족도 중에서 운영서비스 분야의 노선체계에 대한 만족도 는 5.02점으로 가장 높았고, 쾌적환경서비스 분야의 혼잡도는 3.91점으로 가장 낮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용자가 인식하는 서비스 중요도와 만족도 점수에 따라 우선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서비스를 분석한 결과, 배차시간 간격>이용시설청결>차량내부이용 편리성 항목 순으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 시장분석팀 news@newsk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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