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2 15:21 |
작년 펀드이익배당금 총 15조5059억원 지급
2018/01/24 09:0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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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는 11조8200억원 지급, 56.6% 증가
한국예탁결제원이 2017년 펀드이익배당금은 15조5059억원이 지급되었으며 2016년 대비 41.6%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체 13267펀드 중 49.1%인 6513펀드가 운용성과에 따른 이익배당금을 지급하였고 이 중 공모펀드는 3조6858억원, 사모펀드는 11조8200억원을 지급하여 전년 대비 각각 8.5%, 56.6% 증가했다.

글로벌 경기 회복 및 기업실적 개선에 힘입은 국내외 증시 상승으로 인한 펀드수익률 호조로 펀드이익배당금 지급이 2016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2017년 이익배당금 지급금액(15조5059억원) 중 재투자금액은 7조7519억원으로 전체 이익배당금의 50%를 차지한다.

재투자금액은 공모펀드와 사모펀드가 각각 2조6578억원, 5조941억원이며 공모펀드의 재투자율은 72.1%, 사모펀드의 재투자율은
43.1%로 공모펀드의 재투자율이 29%p 더 높게 나타났다.

금전지급방식의 이익배당금을 선호하는 사모펀드의 특성에 따라 사모펀드의 재투자율이 공모펀드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한편 2017년 청산된 펀드는 총 8138펀드이며 48조7963억원의 청산분배금을 지급했다.

청산펀드 중 사모펀드가 7256펀드, 44조4612억원으로 전체 대비 89.1%, 91.1%를 차지하고 있어 여전히 공모펀드 보다 높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

공·사모를 포함한 청산펀드 대부분은 주가상승으로 펀드의 편입자산인 ELS가 상환조건에 부합되어 조기상환되거나 만기상환된 ELF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2017년 신규 펀드는 총 9245펀드, 설정금액 126조4171억원이며 이 중 공모(2281펀드, 20조609억원), 사모(6964펀드, 106조3562억원)가 각각 설정됐다.

공모펀드의 설정금액이 2016년 8조2271억원에 비해 143.8%의 급격한 증가를 보인 것은 국내 증시 최고가 갱신 및 글로벌 증시 상승 랠리로 주식형 및 주식혼합형 펀드로의 자금유입이 크게 증가한 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 조헌성 기자 chohs@newsk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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