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24 12:15 |
작년 전자단기사채 1070조원 발행
2018/01/17 09:2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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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평균 발행 금액 4.4조원
한국예탁결제원은 2017년 전자단기사채가 1070조원 발행됐다고 밝혔다.

2017년 총 발행 금액은 1069.9조원으로 전년(1032.8조원) 대비 3.6% 증가하였고 일 평균 발행 금액도 4.4조원으로 전년(4.2조) 대비 4.8% 증가했다.

전자단기사채 발행량은 2013년 1월 전자단기사채 도입 이후 2017년까지 꾸준히 증가하여 5년 동안 총 3632조원 발행했다.

분기별로는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8.8% 하락한 235.4조원, 2분기는 12.8% 하락하여 235.7조원, 3분기는 7.5% 상승한 282.3조원, 4분기는 30.8% 상승한 316.5조원이 발행됐다.

상반기에 471.1조원 발행으로 전년 동기(528.2조원) 대비 10.8% 하락했으나 하반기 발행량이 598.8조원으로 전년 동기(504.6조원) 대비 18.7% 상승하며 2017년 발행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종류별로는 일반 전자단기사채가 전년 대비 2.6% 증가한 940.4조원을 발행하였고 유동화 전자단기사채가 전년 대비 11.3% 증가한 129.5조원을 발행하며 7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2017년 전자단기사채 3개월물 이내 발행량은 전년 대비 3.5% 상승한 1067.2조원으로 대부분 3개월물 이내로 발행되는 추세(총 발행 금액의 99.7%)가 지속되었다.

이는 현행 증권신고서 면제 기간(3개월 이내)이 주된 요인으로 보인다.

초단기물(7일물 이내)은 전년 대비 1.5% 하락한 781.6조원이 발행되었으나 전체의 73.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초단기물 중 증권회사의 발행액은 621.5조원으로 전년 대비 3.2% 하락했으나 전체 초단기물에서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79.5%)했다.

일반 전자단기사채는 1일물 발행이 477.2조원으로 가장 많고 만기가 길수록 발행량이 감소했으며 유동화 전자단기사채의 경우 32일~3개월물 발행이 107.1조원으로 가장 많았다.

2017년 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별 발행은 전년과 동일하게 A1(952.3조원), A2(108.7조원), A3이하(8.9조원) 순으로 신용등급이 낮아질수록 발행량이 감소했다.

A1 등급은 전체의 89%로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아 안전자산 투자 선호에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

모든 등급에서 전년 대비 발행량이 증가하였고 특히 A2등급 발행이 전년 대비 46.7% 증가하며 가장 크게 상승했다.

업종별 발행량은 증권회사(657.2조원), 유동화회사(129.6조원), 카드·캐피탈(128.3조원), 기타금융업(57.1조원), 공기업(51.7조원), 일반기업(46조원) 순으로 많았다.

증권회사와 기타금융업의 발행은 전년 대비 하락하였으나 이를 제외한 나머지 업종의 발행량은 모두 전년 대비 증가했다.

전체 발행의 61.4%를 차지하는 증권회사 발행량은 전년 대비 3.3% 하락하였고 기타금융업은 전년 대비 13% 하락했다.

공기업의 경우 발행량이 전년 대비 406.9% 증가한 51.7조원을 기록하였으며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전년 대비 3.8%p 상승했
다.

제조업, 건설업 등 일반 기업의 발행량은 전년 대비 8.2% 상승하였고 전체 발행의 4.3%를 차지했다.

업종별 발행 회사 수는 전년 대비 35.4% 증가한 2637개사이고 유동화회사(2,495개사), 일반기업(64개사), 증권회사(27개사), 카드·캐피탈(24개사), 공기업(16개사), 기타금융업(11개사) 순서로 많았다.

[ 조헌성 기자 chohs@newsk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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