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 황정민, 천우희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곡성>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280만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 '곡성' 공식 포스터 (사진 = 사이드 미러 제공)
2위를 차지한 마블의 액션 블록버스터 <캡틴 아메리카 : 시빌워>는 83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번 주에는 김고은, 윤여정 주연의 <계춘할망>과 애니메이션 <앵그리버드 더 무비>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곡성>이 예매율 25%로 2주 연속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김고은, 윤여정 주연의 <계춘할망>은 예매율 17.9%로 2위를 차지했다.
<계춘할망>은 12년의 과거를 숨긴 채 집으로 돌아온 수상한 손녀 혜지와 오매불망 손녀바보 계춘할망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 감동 드라마다.
게임 원작의 애니메이션 <앵그리버드 더 무비>는 예매율 14%로 3위에 올랐다.
존 카니 감독의 음악영화 <싱 스트리트>는 예매율 11.3%로 4위를 차지했고 이제훈, 김성균 주연의 액션 활극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예매율 9.7%로 5위에 올랐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는 예매율 4.6%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 주에는 SF 블록버스터 <엑스맨: 아포칼립스>가 개봉한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인류를 멸망시키려는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를 막기 위해 엑스맨들이 다시 한번 뭉쳐 사상 최대의 전쟁에 나서게 되는 슈퍼히어로 액션 영화다.
이 밖에 액션 로맨스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와 감동 드라마 <미라클 프롬 헤븐>이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