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수출은 448.1억달러(+9.5%), 수입은 421.1억달러(+13.9%), 무역수지는 27.1억달러로 10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조업일수 3일 부족에도 불구하고 총 수출은 4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 2018년 3월 이후 35개월 만에 4개월 연속 증가하였다.
일평균 수출은 5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특히 이번 달의 일평균 수출 증가율 +26.4%은 4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이다.
4개월 연속 ‘총 수출+일평균 수출’ 동시 증가는 2017년 12월에서 2018년 3월 이후 처음이다.
일평균 수출액은 역대 2월 중 1위, 총 수출은 역대 2월 중 2위를 기록했다.
15대 품목 중 11개가 증가, 4개월 연속 10개 이상 품목이 플러스를 달성했다.
반도체는(+13.2%) 8개월 연속 증가, 수출액(83.7억불)은 역대 2월 중 2위이다.
자동차는(+47.0%) 10년 6개월 만에 2개월 연속 40% 이상 증가하였다.
또한 석유화학・석유제품은 유가 상승, 글로벌 수요증가 등으로 실적이 개선되었다.
특히 석유화학은(+22.4%) 2개월 연속 증가, 2018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석유제품은(△15.2%)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된 지난해 4월 이후가장 양호한 감소율을 기록했다(‘20.4월 이후 △30~60% 지속 → 첫 △10%대).
바이오헬스(+62.5%)는 진단키트 수출 호조 등으로 18개월 연속 증가하였고, 디스플레이(+19.1%) 등 IT 품목들은 4개월 이상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한편 지역별로 보면, 중국(+26.5%)・미국(+7.9%)・EU(+48.2%) 3대 시장 수출은 4개월 연속 모두 증가하였다.
중국 수출은 2개월 연속 20%대 상승, EU 수출은 선박ㆍ자동차 ㆍ바이오헬스 등의 선전으로 4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