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경남, 경북, 부산/울산, 충북 등 4개 지역을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로 추가 지정하였다.

정부는 에너지 융복합단지를 에너지新산업 육성 및 그린 뉴딜 확산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융복합단지에 입주한 에너지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융복합단지에 대한 실효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반기 중 에너지 융복합단지법 개정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와 협력하여 중점산업 육성에 필요한 R&D·실증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에너지시책과 중점산업 육성방안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등 융복합단지의 내실있는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융복합단지는 지역이 주도하는 그린 뉴딜의 대표적인 사례이며, 지역의 에너지 인프라를 기반으로 우수한 기업, 연구소를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