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지원하고 침체된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쇼핑, 자동차, 가전, 가구, 패션 등 제조업체와 유통업체들이 참여한다.

행사를 앞두고 이들 업계는 기획 할인, 공동 이벤트 진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업계 공동으로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과 연계해 추가 할인, 특별 포인트, 상품권 증정 등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은 ▲TV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전기밥솥 ▲공기청정기 ▲김치냉장고 ▲제습기 ▲냉온수기 ▲진공청소기 총 10개 품목의 최고효율등급 제품을 구매하면 개인별 3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가격의 10%를 환급해준다.

정부는 업계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신용카드 등 사용액 소득공제율 확대 및 소득공제 한도 상향,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유통업체 판촉비용 분담 의무 완화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