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내 유휴자원을 공유하고 기업 간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유플랫폼이 모바일로 서비스된다.

기업이나 근로자는 모바일로 스마트 공유플랫폼(www.kicox.or.kr/kfactory)에 접속해 회원가입하면 카쉐어링, 공장찾고 거래하기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공유경제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해 그동안 시범사업, 공유서비스 모델 발굴 등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반월시화, 창원산단에서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생산품 제조 매칭 서비스를 시범 진행해 시제품 공동 제작 등을 이끌어냈다.

쏘카, ADT캡스, 삼성SDS 등 국내 25개 민간 공유서비스 기업들은 공동으로 유휴자원 공유, 공동 기업 활동, 산업단지 정보 활용 촉진 등과 관련한 서비스를 개발했다.

산업부는 공유플랫폼을 통해 유휴자원 공유는 물론, 자재 공동 구매, 마케팅 및 인력 공유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환경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