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의 수요에 맞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내년도 산업혁신인재 성장지원 예산을 1000억원까지 확대한다.

올해 예산은 901억원이었다.

유정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26~27일 이틀 일정으로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19 공학페스티벌’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산업계와 공과대학이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지난 2007년부터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 지원 사업을 통해 전국 75개 공과대학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연계 교육과정 1223개, 융합형 특화교육 과정 1125개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한편, ‘새로운 세상을 밝히다’란 슬로건하에 열린 2019 공학페스티벌에는 국내외 102개 대학 공대생들이 다양한 경진대회와 컨퍼런스, 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