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현지시간 18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와 뉴욕을 방문한다.

이번 방미는 최근 철강 232조 국가면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 원칙적 합의로 한미 통상관계의 불확실성을 완화한 상황에서, 미래 지향적 경제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를 위해 추진한다.

먼저 뉴욕에서 잠재 투자그룹 대상 투자유치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하여, 국내 고용창출 및 4차 산업혁명 대비 기술협력에 기여할 수 있는 투자 유치를 진행하기로 했다.

워싱턴 D.C.에서는 윌버 로스 상무부 장관 등 주요 각료와 토마스 도나휴 미국 상의 회장 등 경제계, 의회 주요 인사와 회담을 통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원칙적 합의 이후의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