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청이 수립·확정한 2014년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서울지역 총 4개 창업선도대학을 통해 유망 청년창업가를 발굴·육성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서울지역의 창업선도대학은 건국대, 동국대, 연세대, 인덕대 등 4곳이며 전국적으로는 21개 대학이 있다.

창업선도대학은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체험형 창업강좌를 개설·운영해 기업가정신 함양 및 창업 실무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또한 청소년 창업캠프, 창업경진대회 및 청년창업 한마당 투어 등 서울지역의 창업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창업친화적 학제구축(창업특기생, 창업중점교원 육성, 창업장학금), 학생창업지원 프로그램(창업동아리 육성), 글로벌 해외창업(글로벌 적정기술 창업, 글로벌 아이템 발굴 육성) 등 다양한 ‘자율특화 프로그램’도 연중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지역 창업선도대학은 24일부터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1년 이내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자 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창업넷(http://www.changupnet.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