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29일, 서울 노원역 부근에서 ‘일자리 안정자금 찾아가는 현장접수처’ 개소식을 갖고 일자리 안정자금을 안내하고 홍보버스에서 직접 지원금 신청을 받았다.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오늘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광역시.도 중심의 6대 권역별로 총 6대의 홍보 버스를 한 달 동안 운영하며 ‘일자리 안정자금 찾아가는 현장접수처’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요 상가, 시장, 산업단지 등 전국 각지의 영세소상공인 밀집지역을 순회하며 일자리 안정자금을 홍보하고 현장에서 직접 신청·접수를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홍보버스에는 업무 담당직원이 탑승하여 안정자금 신청.접수를 받으며 신청절차,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을 안내하여, 시간이 없는 사업주들이 쉽고 편리하게 안정자금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소상공인 단체 등과 협업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며, 사전에 방문 장소와 일정을 인근 사업주들에게 알려, 사전에 임금대장 등 서류를 미리 구비하여 방문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찾아가는 현장접수처 운영을 통해 생업에 바빠 영업시간내 신청을 하기 어렵거나 인터넷이 익숙하지 않은 영세 사업주들이 일자리 안정자금을 빠르고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함과 더불어 각 지역의 소상공인 단체 등과의 상호 이해 및 협력 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