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주연의 범죄 드라마 <내부자들>이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515만 관객을 돌파했다.

강력한 경쟁작이 없는 이번 주까지 1위 자리를 지킬 확률이 높아 보이며, 600만 관객돌파에 청신호가 켜졌다.

 '내부자들' 공식 포스터 (사진 = 쇼박스 제공)

이번 주는 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과 톰 하디 주연의 갱스터 무비 <레전드>가 개봉할 예정이다.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이병헌, 조승우 주연의 <내부자들>이 예매율 19.6%로 2주 연속 예매순위 1위 자리를 지켰다.

어린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 컴퓨터 왕국 대모험>은 예매율 17.2%로 2위를 차지했고, 톰 하디가 1인 2역을 맡은 갱스터 영화 <레전드>는 예매율 6.5%로 3위에 올랐다.

크리스 헴스워스 주연의 해양 블록버스터 <하트 오브 더 씨>는 예매율 5.1%로 4위를 차지했고, 김윤석, 강동원 주연의 <검은 사제들>은 예매율 3.6%로 5위에 올랐다.

제이크 질렌할 주연의 스포츠 드라마 <사우스포>는 예매율 3.2%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 주는 국내외 블록버스터 3편이 격돌한다.

지리산의 산군 ‘대호’와 인간들의 대결을 그린 최민식 주연의 <대호>를 비롯해 엄홍길 대장의 휴먼 원정대를 스크린으로 옮긴 황정민 주연의 <히말라야>가 개봉한다.

그리고 드디어 공개되는 스타워즈의 7번째 에피소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까지 오랫동안 기다려온 화제작들이 다음 주에 모두 개봉하면서, 올 한해 최대의 흥행전쟁이 펼쳐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