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이진아의 두 번째 자작곡 ‘마음대로’가 또 다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TV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는 본선 2라운드 행킹 오디션 키보드조 7명의 무대가 펼쳐졌다.

지난 방송에서 ‘시간아 천천히’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던 이진아는 이날 방송에서도 본인만의 특유의 음색과 자작곡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진아는 '마음대로'를 선곡한 이유에 대해 "'마음대로'는 강아지가 나오는 영화를 보고 만든 노래다. 사람에게도 기다리는 게 자유로운 것이라는 말을 하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이진아의 무대가 끝나자 박진영은 "음악 그만두겠다. 더 이상 못하겠다. 진짜 어디로 숨고 싶다"며 "전주 피아노 라인을 칠 때 의식을 잃었다."고 극찬했다.

또 다른 심사위원 유희열 역시 "내가 지금까지 2~300곡을 쓴 것 같은데 진아 씨보다 좋은 곡이 없는 것 같다"면서 “음악 추천 의뢰를 많이 받는데 난 이진아를 추천하겠다.”고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양현석은 "먹먹하고 멍청하게 만들고 가만히 있게 만드는 것. 심사를 못하게 만드는 것 이게 음악의 힘이다"라며 "1라운드 때 보다 10배 좋아졌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한편 이진아의 ‘마음대로’는 15일 멜론, 엠넷, 네이버뮤직, 몽키3, 다음뮤직, 소리바다 등 각종 음원차트에서 실시간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