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을 이틀 앞둔 영화 '열한시'가 압도적인 예매율로 흥행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 28일 개봉 예정인 ‘열한시’ 공식 포스터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26일 현재 영화 ‘열한시’는 '친구2'와 '결혼전야'의 예매율을 제치고 실시간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동시기 개봉예정작인 '창수', '리딕', '버틀러 : 대통령의 집사', '갬빗' 등과 큰 격차를 보이며 1위를 기록,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김현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주연배우로 정재영, 최다니엘, 김옥빈이 나선 ‘열한시’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시간 추적 타임 스릴러 장르로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높은 관심과 주목을 받아 왔다.

 

특히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 '시라노 : 연애조작단'으로 충무로 대표 이야기꾼으로 불리는 김현석 감독의 3년 만에 스크린 복귀하면서 만든 작품으로,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과 스토리텔링에 영화 팬들의 기대치가 높다.

 

'열한시'는 다음날 오전 11시로의 시간 이동에 성공한 연구원들이 24시간 뒤 연구소 사람들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은 영화다. 오는 28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