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장미여관의 육중완이 배우 이태임에게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 새로운 예능 대세로 떠오르는 육중완 - 사진 : MBC TV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지난 30일 ‘구리구리’ 특집으로 방송된 MBC TV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이태임, 정준영, 양동근, 육중완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형을 묻는 MC 김구라의 질문에 3년 사귄 여자친구와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이상형을 만난 것 같다"며 노골적으로 이태임에게 구애를 펼쳤다.

 

또한 이태임이 드라마 ‘결혼해주세요’에서 입었던 수영복 사진이 공개되자 “클라라보다 낫다”며 이태임의 몸매를 치켜세우기도 했다.

 

▲ 클라라 못지않은 글래머 몸매 과시하는 이태임 - 사진 : MBC TV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이에 이태임은 당황해 하며 "지저분하고, 수염 기른 남자를 싫어한다. 털 많은 남자는 정말 싫다. 매력 있는 사람은 항상 깔끔하더라"라며 육중완에게 굴욕을 선사했다.

 

하지만 육중완은 이에 굴하지 않고 "이태임이 여자 친구를 잊게 만들었다. 내가 본 여자 연예인 중에 가장 예쁘다"며 애정공세를 굽히지 않았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라디오 스타’는 전국 시청률 7.0%를 기록, 시청률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SBS TV '짝‘(6.2%), KBS 2TV ’맘마미아‘(6.1%)를 제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