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이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에 대한 사심을 드러내 화제다.

 

▲ 선남선녀가 따로 없네 -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방송화면 캡처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충남 홍성군으로 떠나는 '여심따라 낭만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서 주원은 "함께 여행을 떠나는데 어떤 여자 게스트가 출연했으면 좋겠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주저 없이 "에이핑크"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주원의 바람대로 에이핑크가 깜짝 등장하자 주원은 놀라는 표정을 지으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1박2일 멤버 이수근은 주원에게 "김밥 복불복 파트너가 되고 싶은 멤버를 직접 선택하라"고 제안했고 주원은 망설임 없이 박초롱을 뽑았다.

 

주원은 "왜 박초롱을 꼽느냐"는 질문에 "그냥 다 좋다. 좋아하는 덴 이유가 없죠"라고 답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1991년생인 박초롱은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2011년 현재 소속사인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정은지, 손나은,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 홍유경과 함께 에이핑크로 가요계에 데뷔하였다.

 

한편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영된 KBS2 TV '해피선데이'는 지난주보다 1.3%P 상승한 8.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