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더 파이브’ 티저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 영화 ‘더 파이브’ 티저 포스터 (정연식 감독, 시네마서비스 제작) - 사진 : 시네마서비스

 

지난 23일 영화 ‘더 파이브’ 제작사 시네마서비스는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지으며 첫 스릴러 영화에 도전하는 김선아의 티저 포스터를 선보였다.

 

공개된 포스터 속 김선아는 거칠게 자른 듯한 헤어스타일에 퀭한 눈빛, 귀를 타고 흐르는 피와 아물지 않은 상처의 흔적을 보여주며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놈을 죽일 수만 있다면, 내 심장이라도 뜯어줄게'라는 섬뜩한 카피 문구와 김선아의 복수심에 가득한 표정이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선아는 이번 영화에서 휠체어를 타고 고난도 액션 연기를 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몰입도 높은 감정연기를 선보이며 연기 인생 17년 중 가장 강한 캐릭터를 표현해냈다는 후문이다.

 

영화 '더 파이브'는 연쇄살인범에게 가족을 잃은 여인(김선아 분)이 탈북자, 전직 조직 폭력배 등과 함께 마무리까지 완벽한 복수를 꾸미는 스릴러 영화로 김선아를 비롯해 마동석, 신정근, 이청아, 온주완 등이 출연한다. 오는11월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