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유이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심경을 고백했다.

 

▲ 스폰서 있었으면 그 많던 CF는 지금 어디에 - 사진 : SBS TV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방송화면 캡처

 

지난 10일 방송된 SBS TV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유이는 ‘대기업 회장 스폰서’ 루머에  대해 "사실 이 이야기를 정말 하고 싶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유이는 "처음 소문을 접했을 때 정말 충격이었다. 심지어는 내 친한 친구의 다른 친구까지도 '유이에게 대기업 스폰서가 있다더라. 너만 모르는 거야.'라고 말했다더라"며 황당했던 당시 심정을 털어놨다.

 

이어 유이는 그 소문의 대해 "전혀 아니다. 아마 내가 데뷔 초에 휴대전화나 소주 같은 연예인들이 선호하는 광고촬영을 많이 그래서 그런 소문이 난 게 아닌가 싶다."고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

 

또  대기업 스폰서설에 대한 부모님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유이는 "내가 집에 돌아왔을 때 '유이야. 컴퓨터 하지 마라, 피곤하니까 빨리 자라'라고 애써 컴퓨터를 하지 못하게 했다.“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는 전국기준 4.4% 시청률을 기록, 여전히 동시간대 최하위에 머물며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