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유승호 주연의 코믹 활극 <봉이 김선달>은 역시 개봉 첫 주 100만 관객을 돌파했지만,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다.

이번 주에는 마술 범죄액션 <나우 유 씨 미 2>와 해양 스릴러 <언더 워터>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나우 유 씨 미 2>가 예매율 22.5%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나우 유 씨 미2>는 마술 범죄라는 독특한 소재로 신드롬을 일으킨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의 속편으로 더 짜릿한 마술과 방대해진 스케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마술범죄를 선보이는 오락 액션 영화다.

픽사 디즈니의 흥행작 ‘니모를 찾아서’의 속편 <도리를 찾아서>는 예매율 15.8%로 2위를 차지했다.

유승호, 조재현, 고창석 주연의 <봉이 김선달>은 예매율 14.8%로 3위에 올랐다.

다음 주 개봉예정인 공유, 마동석 주연의 재난 액션 <부산행>은 유료시사로 인해 예매율 12.2%로 4위를 차지했고, 블레이크 라이블리 주연의 해양 스릴러 <언더 워터>는 예매율 5.1%로 5위에 올랐다.

김혜수 주연의 코믹 드라마 <굿바이 싱글>은 예매율 4.2%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 주에는 공유, 정유미, 마동석 주연의 <부산행>이 개봉한다.

<부산행>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 밖에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과 공포영화 <마신자-빨간 옷 소녀의 저주>가 개봉할 예정이다.

 <나우 유 씨 미 2> 공식 포스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