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방안 논의가 시작됐다.

교육부(교육부장관 : 서남수)는 2013. 7. 24(수) 07:30,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자유학기제 협업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하고, 자유학기제 지원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교육부․자유학기제지원센터(한국교육개발원)․협업기관(12개)의 협력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주요 내용은, 첫째, 학교의 협업기관에 대한 수요와 협업기관의 지원 인프라(시설, 프로그램, 강사 지원 등)간 연계를 통한「학교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는 것으로

자유학기제 웹사이트를 구축하여 협업기관의 콘텐츠, 인프라를 탑재하고, 학부모․학생․교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수요조사를 통해 환류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둘째, 자유학기제 협업기관 확대 방안으로, ‘교육부-중앙부처’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각 부처 유관 기관을 ‘자유학기제 협업기관’으로 확대해 나가는 것이다.

셋째, 교육부․협업기관간의 협의 채널 구축 방안으로, 교육부 장관 주재로 정례회의(격월)를 개최하여 협업기관과 자유학기제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협조 사항을 논의해 나갈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서남수 장관은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서는 학생들을 위한 충분한 체험 인프라 확보가 필요하며, 향후 협업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하여 이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